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문단 편집) === 주인공의 실력을 인정하는 적 타입 === >'''"널 이대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워."''' [[키잡]] 2번 항목. [[악역]]이 지독한 [[S]] 기질인 경우 주인공의 장래성을 높게 쳐주거나 주인공을 괴롭히는 것에 재미를 붙여 더 오래 갖고 놀기 위해 봐주는 예. 악역이 '''또라이''' 기질, 혹은 [[전투광]] 기질이 강하다는 점 외엔 어떤 당위성도 찾을 수 없지만 주인공을 갖고 노는 악역의 존재는 그 존재만으로 중독성이 굉장히 강한지라 이 이벤트를 거친 뒤부터는 해당 악역이 인기 캐릭터가 되기 쉽다. 다만 이 대사가 약발을 받으려면 그만큼 주인공이 전심전력으로 싸워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줘야 성립된다. * [[3X3 EYES]] - [[베나레스]] * [[가면라이더 쿠우가]] - [[운 다그바 제바]][* [[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폼#s-4.2|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 변신한 [[고다이 유스케|고다이]]를 말그대로 [[개발살]]내지만 [[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폼#s-5|얼티밋 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자기가 죽였을 때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살려보내준다.] * [[겟 백커스]] - [[아카바네 쿠로우도]] * [[로젠메이든]] - [[스이긴토]]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마도기사 울자드]][* 12화, 18화, 24화등 마지레인저들을 인정했고 다만 32화 후반부에서는 [[마도신관 메미]]의 반칙을 부정해 [[오즈 이사무|정체]]까지 탄로난다.] * [[만물의 영장]] - 레지널드: 원래는 우영장의 양 팔을 가져가려 했으나 영장이 초대 잇는 자의 기술 '만물 일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영장의 등에 3줄기의 상처만 입힌 뒤 3년의 유예를 주면서 물러난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로우키]]: 가오레인저에게 천년의 원한을 품고 그들을 수차례 패배시키고, 보주를 강탈하는 등 가오레인저들을 괴롭힌다. * [[세븐나이츠]] - [[손오공(세븐나이츠)|손오공]]: [[에반(세븐나이츠)|에반]]을 단 일격에 기절시켰지만 자신의 분신을 처치한 실력이 아까워서 죽이지 않고 그냥 간다. * [[스타크래프트 2]] - [[알라라크]] 글라시우스를 파괴하라는 군주의 명령으로 글라시우스를 잿더미로 만들고 있었는데, 그때 찾아온 댈람에게 당장 떠나라는 엄포를 놓았지만 오히려 목적을 달성하고 탈출하는 댈람을 보고는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 채 글라시우스를 마저 파괴하고 떠난다. * [[야뇌 백동수]] - [[김홍연]] * [[유희왕 5D's]] - [[키류 쿄스케]] * [[이나즈마 일레븐]] - [[엡실론]] * [[조선좀비실록]] - 쿄타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와무우]][* 주인공의 도발이나 야바위에 [[베지터|고의로 낚여준]] 케이스. [[죠셉 죠스타]]는 로마에서 [[와무우]]에게 참패했지만, 와무우의 이마에 상처를 내긴 했고 자신이 한 달만 파문을 배우면 와무우를 이길 수 있다고 도발해서 흥미를 느낀 와무우가 죠셉에게 33일간의 유예를 준다. 어떻게 보면 ''널 이대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워''를 살짝 비틀어놓은 전개. 같은 현장에서 같이 패배한 [[시저 체펠리]]에게 하는 말을 보면 예전부터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파문술사는 그냥 무력화시키는 선에서 끝내고 성장이 기대되는 파문술사에게는 독반지를 심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옆에 있던 [[에시디시]]도 "하핫! 와무우, '''언제나 사용하던 그걸''' 쓰려고 하는 건가?"라고 했다.], [[에시디시]][* 역시나 죠셉이 살아남기 위해서 한 블러핑을 눈치채고 본인의 독반지 역시 덤으로 심어주고 간다. 다만, 와무우에 비하면 전투광인 정도와 죠셉을 인정한 정도가 덜하고 대사도 "나와 싸울 일은 없겠지만 이 에시디시가 주는 선물이다!"라면서 독반지를 심은걸 보면 관점에 따라선 이쪽보단 주인공을 무시하는 적 타입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카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카즈]]에게도 제안했지만 카즈는 쓸 데 없는 짓이라면서 거절했다.] * [[클로저스]] - [[애쉬 & 더스트]], [[아스타로트(클로저스)|아스타로트]] 둘 다 주인공을 꼬셔서 자신과 한 편이 되기 위해 놓아준다. * [[프린세스 브라이드]](원작) - 여섯 손가락의 사나이: [[이니고 몬토야]]의 아버지를 죽이고 이니고도 죽이려 했으나, 어린 이니고의 검에서 천재성을 감지하고는 아까워서 죽이질 못한다. 죽이는 대신에 이니고의 얼굴에 엄청난 칼집을 남겨놓고 갔다. * [[헌터×헌터]] - [[히소카]] * [[Warhammer 40,000]] -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 인류제국의 커미사르인 [[세바스찬 야릭]]과 서로 인정한 숙적 관계라는 기묘한 악연으로 유명하다. 가즈쿨은 "인간들은 나약한 새끼들이라 밟아줄 가치도 없지만 야릭 그놈은 싸움을 알고 있지."라며 야릭을 고평가하고 한번은 그를 사로잡아 온갖 고문을 가했지만 야릭이 굴복하지 않자 고문으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운 상대라며 그를 풀어줬다. 야릭도 야릭대로 여생을 가즈쿨을 죽이겠다 맹세하고 가즈쿨이 아마겟돈을 떠나자 블랙 템플러와 함께 그를 추격했는데 그걸 들은 가즈쿨의 반응은 미소였다고 한다.] ---- >'''"비록 적이지만 훌륭하군..."''' 적이 주인공 일행의 동료애, 투지, 혹은 용기에 감명을 받아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주인공 일행을 놓아주는 경우. 당연하게도 이 경우의 적은 [[대인배]] of [[대인배]]로서 모종의 이벤트를 거쳐 동료가 되거나 죽더라도 매우 폼 나게 간지가 철철 넘치는 모습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 ''널 이대로 죽이기엔…"과 비슷하지만 엄연한 차이점은 더 강해진 주인공과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의 강인한 정신적인 면, 진짜 강함에 매료되어 [[기사도]]적 정신으로 놓아주는 것이란 점. 이 클리셰에 쓰인 적과 주인공의 성별이 다를 경우 간혹 [[연애 플래그]]로 발전하기도 한다. * [[갓 오브 하이스쿨]] - [[The King]]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타치바나 실핀포드]] * [[괴도 세인트 테일]] - [[괴도 로즈마리]] * [[금색의 갓슈!!]] - [[빈센트 바리]], [[구스타프(금색의 갓슈)|구스타프]] * [[길티기어 STRIVE]] - [[해피 케이오스]] - 대럴을 비롯한 정상회담 인원들의 발을 묶고 있었던 중 대럴이 협상을 시도해 풀어줬다. 사실 이득은 없었으나 손해볼 것도 없었고 나름대로 융통성도 있었으며, 실제로 상대가 저항하는 모습을 더 선호하는지라 풀어준 것도 있다.[* 협상 중에 해피 케이오스가 단번에 죽일수 있다고 해도 총알 하나 낭비할 뿐이라는 말에 실로 감탄하고 풀어줬다.] * [[나루토]] - [[한조(나루토)|한조]] * [[드래곤볼]] - 비루스 * [[디지몬 시리즈]] - [[위그드라실(디지몬 시리즈)|이그드라실]] * [[마법천자문]] - [[호킹]][* 첫 등장시 손오공을 말그대로 압도하지만 손오공이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그의 갑옷에 금이 갈 정도의 주먹이 날리자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물러간다.-- 손오공이 역전시키거나 반격하지 않고 조건을 못지킨 게 아쉬움이 따르긴하지만.-- 호킹이 "난 너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나"라는 말을 남기고 물러간 걸 보면 토생원이 자신들을 배신한 것이 자신이 토생원이 배신할 이유가 없게 만드는 만큼의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자책과 사과의 의미도 있는 듯하다.] * [[반요 야샤히메]] - [[키린마루]] * [[북두의 권]] - [[슈우]]: 대련에서 패배한 타문파의 어린 [[켄시로]]를 규율에 따라 죽였어야 했으나 켄시로의 가능성을 본 슈우는 '대신 내 빛을 주겠다.'라며 자신의 눈을 희생시켜 켄시로를 살려서 보내준다. * [[신의 탑]] - [[우렉 마지노]]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라이바루 죠]] - [[마이트가인]]을 보내고 자신을 막아선 [[트라이봄버]]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다. 그러나 그 상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라이봄버가 마이트가인을 내버려 두라며 계속 싸우려 하자 "동료를 생각하는 네 마음을 봐서 오늘은 특별히 물러나겠다."는 말과 함께 마이트가인은 좋은 동료를 가졌음을 칭찬하며 물러난다. * [[원피스(만화)|원피스]] - [[쥬라큘 미호크]] VS [[롤로노아 조로]][* [[이스트 블루]]의 [[발라티에]]에서 조로가 미호크와 붙고 조로가 패배한 후 미호크는 죽지 않을 정도로 칼로 베어낸 후 더 강해져서 나중에 다시 붙자고 한다.] * [[메이플스토리]] - [[반 레온]]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빅 배드 울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와무우]][* 시저를 죽이긴 했지만 비눗방울처럼 화려하고 덧없던 사나이라고 평하며, [[시저 체펠리]]가 마지막 생명 에너지로 만든 파문 비눗방울을 터뜨릴수 있었음에도 얌전히 보내준다.], [[브루포드]]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바슬로프 * [[Fate/Zero]] - [[라이더(4차)|라이더]] * [[KOF 97]] - [[오로치(KOF)]] * [[KOF 2003]] - [[무카이]] ---- >'''"언젠가 반드시 제대로 된 승부를 내지."''' 주인공이 부상 등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100% 힘을 낼 수 없는 상태일 때 악역이 유리한 조건에서 주인공을 [[관광]]보내는 건 치사하거나 시시하다고 생각하여 결전을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 이 대사가 뜨면 빼도박도 못하게 주인공과 이 악역 사이에 [[라이벌]] [[플래그]]가 성립되며 약속한 결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동료도 적도 아닌 어쩡쩡한 관계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물론 이 약속은 최종화 쯤엔 약발이 거의 떨어져서 결국 결투를 벌인다 해도 예기치 못한 이유로 어쩡쩡하게 끝나거나 아예 둘 중 하나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먼저 죽어버리는 식으로 흐지부지된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는 최종 47화에서 하트가 신노스케와 진검승부를 잠깐 벌였지만 이마저도 끝내지 못하고 사망한다.] 진짜로 진검승부를 벌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예: [[부메랑]]).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하트(가면라이더 드라이브)|하트]] * [[고수(웹툰)]] - [[사패천]] VS [[독고룡|파천신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싸웠을 때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사패천을 알아보고 파천신군이 승부를 미루자고 하며 돌아선 찰나 사패천의 기습으로 파천신군이 독공에 당했다. 이후 파천신공에 사패천은 완전히 패배한다. * [[기동전사 건담 OO]] - [[세츠나 F. 세이에이]] vs [[그라함 에이커]] * [[나이츠 & 매직]] - 디트리히 쿠니츠 vs 구스타보 말도네스: 주인공 측과 악역 측 조연끼리의 싸움이다.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 [[킨토레스키]]: 자신과 대등하게 될 만큼 강해지라는 의미로 [[쟈코]]인 [[우자이나]]를 풀어놓고 싸우게 한다. 자신이 직접 나선 경우는 몇 번 밖에 없었다. * [[드래곤볼]] - [[베지터]] vs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 거꾸로 주인공이 악당을 살려줬다.[* 하지만 이때의 전투는 1:1이 아니라 1:4였다. 손오공이 베지터에게 발리기 일보직전에 손오반과 크리링과 야지로베가 난입해서 다 함께 만신창이가 되었고 결국 겨우 꿈틀거리며 기어다니는 베지터의 숨통을 끊으려는 너덜너덜해진 크리링을 걸레짝이 된 손오공이 만류해서 그가 살아남는다.][* 다만 베지터가 먼저 인공달을 만들어 거대원숭이로 변신했기에 공정한 승부였는지는 애매하다.] * 드래곤볼 - [[프리저]] VS 베지터, 손오공 : 블랙 프리저로 변신해 베지터와 손오공을 한방에 작살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절호의 기회에서도 죽이지 않고 가버렸다. 본인 또한 사이어인들과의 싸움에서 재미를 붙인 모양. * [[더 화이팅]] - [[미야타 이치로]] * [[만물의 영장]] - [[리젠(만물의 영장)|리젠]] * [[만물의 영장]] - 레지널드: 주인공 우영장과 두번째 접전에서 그에게 덤벼들려 하였으나, 영장이 지금은 자신의 컨디션이 안좋아 지금 싸워봤자 너나 나나 찜찜할테니 자신이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후인 3일 뒤에 싸우자고 한다. 이에 처음에는 영장의 말에 당황하나 이내 수궁하고 물러난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흑마룡]]: 초반부터 포트리스 기사단을 말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싸워왔으나 캐롯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41화에서 캐롯의 충고를 듣고 후퇴하고 최종화에서 저 대사를 날리며 결판을 기약한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사이토 하지메]] VS [[히무라 켄신]] * [[봉신연의]] * [[신공표]] VS [[태공망]]: 신공표는 처음부터 반쯤 장난으로 온 거였고 태공망이 자신의 공격을 버티자 실력을 인정하고 돌아갔다. * [[문중]] VS [[태공망]]: 문중이 자신의 부하가 명령을 확대해석해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학살당해 이를 빚으로 여겨 죽이지 않고 물러났다. * [[삼국지연의]] - [[관우]]: [[황충]]과 2번째로 대결했을 때 낙마시켜 죽일 수 있었으나 황충의 무예에 예의를 표하며 낙마한 황충을 살려보내준다. 이후의 일기토에선 황충이 화살을 가져와 한 발로 관우의 투구를 맞춰 떨궈 자신의 궁술에 대해 경고해주는 것으로 갚았다. * [[수신 라이거]] - [[류 도르크]] * [[예익의 유스티아]] - [[가우 루게리아]]: 리시아 루트 이전까지 카임 아스트레와의 대치는 이 패턴으로 끝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시시오 가이]] vs [[솔다토 J-002]]: J가 존다리안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가 성립되었고 [[Z 마스터]]와 결전을 마치고 사라지면서 저 대사를 남겼다. * [[캔디캔디]](원작만화판) - 아리스테아 콘웰: 1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던 스테아는, 동료 비행사를 격추시킨 독일 파일럿을 해치우고 원수를 갚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의 기총이 고장난 것을 알고는 대결을 다음으로 미루자며 그냥 보낸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상대방의 윙맨이 스테아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렸으니 헛된 만용이었을지도. * [[피안도 48일 후]] - [[우부메(피안도)]] - 아키라의 실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창으로 찔러 죽이려 했으나, 정작 자신의 창만 동각이 나고 아키라는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자 아키라의 동료 중 한명인 카츠치만 인질로 잡고 물러간다. 기절해 무방비 상태인 아키라를 손쉽게 죽일 수 있었으나, 잘려진 창으로 죽이는 것은 우부메 본인이 납득할 수 없어 그냥 물러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